스프링 핵심 원리 정리 - 2
30 Sep 2020IoC, DI 그리고 컨테이너
제어의 역전(Inversion of Control)
- 기존 프로그램은 클라이언트 구현 객체가 스스로 필요한 서버 구현 객체를 생성, 연결, 실행했다. 구현 객체가 프로그램의 제어 흐름을 스스로 조종하는 것과 같다.
- 반면
AppConfig
가 등장한 후, 구현 객체는 자신의 로직을 실행하는 역할만 담당하며 프로그램의 제어 흐름은 AppConfig가 한다. 예를 들어 XXServiceImpl은 필요한 인터페이스를 호출하지만 어떤 구현 객체가 실행될 지 모른다. - 프로그램의 제어 흐름에 대한 권한은 모두 AppConfig가 가지며 XXServiceImpl도 생성한다. AppConfig는 XXServiceImpl이 아닌 인터페이스의 다른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실행할 수도 있다. 이와 상관없이 XXServiceImpl은 자신의 로직만 실행한다.
- 프로그램의 제어 흐름을 직접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관리하는 것을 제어의 역전(IoC)이라고 한다.
프레임워크 VS 라이브러리
- 프레임워크는 내가 작성한 코드를 제어하고 대신 실항하면 그것은 프레임워크이다. (JUnit)
- 내가 작성한 코드가 직접 제어의 흐름을 담당하면 그것은 라이브러리다.
의존관계 주입(Dependency Injection)
- 의존 관계는 정적인 클래스 의존 관계와 실행 시점에 결정되는 동적인 객체(인스턴스) 의존관계 둘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.
정적인 클래스 의존관계
클래스가 사용하는 import 코드만 보고 의존관계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. 정적인 의존관계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아도 분석할 수 있다.
동적인 클래스 의존 관계
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에 실제 생성된 객체 인스턴스의 참조가 연결된 의존 관계
-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(런타임)에 외부에서 실제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클라이언트에 전달해서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실제 의존관계가 연결되는 것을 의존관계 주입이라 함
-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그 참조값을 전달해서 연결
- 의존관계 주입을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 클라이언트가 호출하는 대상의 타입 인스턴스 변경 가능
- 의존관계 주입을 사용하면 정적인 클래스 의존관계를 변경하지 않고 동적인 객체 인스턴스 의존 관계를 쉽게 변경 가능
IoC 컨테이너, DI 컨테이너
- AppConfig처럼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며 의존관계를 연결해주는 것을 IoC 컨테이너 또는 DI 컨테이너라 함
- 의존관계 주입에 초점을 맞추어 최근에는 주로 DI 컨테이너라 부름
- 또는 assembler(조립을 한다는 의미로), object factory 등으로 불린다.
스프링 컨테이너
ApplicationContext
를 스프링 컨테이너라 한다.- 기존에는 개발자가
AppConfig
를 사용하여 직접 객체를 생성하고 DI를 했지만 이제는 스프링 컨테이너를 통해 사용한다. - 스프링 컨테이너는
@Configuration
이 붙은 설정 정보를 사용하며 여기서@Bean
이라 적힌 메서드를 모두 호출하여 반환된 객체를 스프링 컨테이너에 등록한다. 스프링 컨테이너에 등록된 객체는 스프링 빈이라 한다. - 스프링 빈은
@Bean
이 붙은 메서드 명을 스프링 빈 이름으로 사용한다. - 이제는 스프링 컨테이너를 통해 필요한 스프링 빈을 찾으며 이는
applicationContext.getBean()
메서드를 통해 할 수 있다.
스프링 컨테이너 생성
ApplicationContext applicationContext =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(AppConfig.class);
ApplicationContext
를 스프링 컨테이너라 하며, 이는 인터페이스다. (다형성 적용)- 스프링 컨테이너는 XML을 기반 또는 애노테이션 기반의 자바 설정 클래스로도 만들 수 있다.
- 자바 설정 클래스를 기반으로 스프링 컨테이너를 만들 때
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(AppConfig.class)
는ApplicationContext
인터페이스의 구현체이다.